한달전쯤에 뿌려댔던 오션월드 무료 입장권이
타인 양도 불가라 버려야 하나..
오션월드가 어떤곳인가.. 하고 검색해보니
물놀이장이란 정보를 얻고
무더웠던 이번 여름이 생각나
생긴김에 한번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같이 갈 사람을 생각해보니..
없을거 같더군요 결국 혼자 갔습니다.
컬러링을 등록하기만 하면 전원지급하는 이벤트로 받았습니다.
뭐.. 이런 이벤트가 있다고는 쓰긴 했었습니다만
지인중에 공짜 입장권을 받을 수고를 할 사람이 있었으라곤(?)
대부분 이런건 알려줘도 받을려고 안하더라구요
테마는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인가 봅니다
곳곳에서 이집트풍의 디자인이 보입니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왔는데 오전에는
사람이 적당하게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점심을 기해서 가족단위의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반 사람반 ㅡㅡ;;; 의 형태가...
가려면 오전에 가세요
오전에는 사람도 적고 이쁜 처자들이 많더군요
맨 먼저 들어가는 실내관에서는 주로 어린아이들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많았습니다.
시원한 물놀이장만이 아니라 곳곳에 이러한 온탕이 존재합니다
32~35C 정도로 목욕탕 온탕정도 되보이는거 같은데 뜨근하니 좋더군요
오우.. 곳곳에 이런곳이? 근데 사람이 왜 하나도 없지
하고보니.. 여기는 돈 주고 대여 하는곳이라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빨간 원통은 몬스터 블래스트라고 하는데
인기가 좋은지 매 시간마다 예약을 받고 있더군요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0분가까이 기달려서 겨우1회 탑승했습니다.
이렇게 탑승하는 청룡열차 비슷한 놀이기구인데
물놀이 기구라는 점 때문이 좀더 스릴이 있더군요
탑승 동영상은 이런식으로....
그옆에서는 부메랑 고라고 70도 경사의 6인용 물놀이 기구가..
그냥 옆에서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무섭네요
그리고 제일 재밌었던 이 둥둥 떠다니던 기구..
가끔 뉴스에 나오는걸 보면 저게 무슨 재미가 있는거지?
했었는데..저기서 파도가 칩니다.
파도가 나오는 구멍앞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있습니다.
펌프로 물을 빨아올려 내보내어 인공적으로 파도를 만들어 내는데 그거에 휩쓸려서
까르르~~ 하고 노는겁니다.
어린아이도 할수 있을정도의 저난도이고
하루종일 할수 있어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그외 각종 놀이기구들
입장료만 6만원인데다가가
부대시설은 어처구니가 없을 가격이기에
부담이 되지만 저처럼 무료입장권이나
1만원으로 이용할수 있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오션월드 내에서는 음식물을 가지고 갈수 없지만
밖은 제한이 없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음식물을 싸가지고 가서
식사 때만 오션월드 밖에서 먹고 도로 들어가면 될거 같습니다
버너 사용 주의법이 있을걸 봐선
삼겹살등을 싸가지고 오는 분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고객을 기다리는 셔틀버스
"무료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예약하고 안오면 유료로 이용해야 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덧으로
셔틀버스가 오션월드로 갈때는 1시간 걸렸는데
도로 서울로 갈때는 2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추석이라는 명절 때문인듯 한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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