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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앱에서 오뚜기 컵밥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644-8498 로 오뚜기 컵밥이라는 문자를 발송하면

1000명에게 진라면 소컵 기프티콘을 주며 해당이 안되더라도

할인쿠폰을 전원 증정하기로 하는 이벤트 이죠

할인쿠폰이라도 100% 당첨이라는 소리기에 신청했습니다.






이벤트 시작 초기에 문자를 보내고 

잊어버리면 되는 그런 이벤트 이긴한데..





저는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찾아보고 해결 방법을 강구하며

차후에 다른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세웁니다.



9월 18일 쯤에 이 이벤트에 아무런 언급이 없다는것을 깨닫습니다.

꽝이라도 할인 쿠폰이 날라왔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날라오지 않았으니까요


해서... 오뚜기에 먼저 문의를 했으나

오뚜기측에서는 해당 내용은 전적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주관하고 자신들은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세븐일레븐 측에 문의하라고 하였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문의합니다 1577-0711 이군요



9.18 일 문의합니다 

해당 내용 확인해 보고 당일 내로 꼭 연락준다고 합니다

>다음날이 되도록 연락없습니다


9.19 일 다시 문의합니다 

해당 내용 확인해 보고 당일 내로 반드시 연락준다고 합니다

>다음날이 되도록 연락없습니다 (2)


9.20 일 다시 또 문의합니다 

해당 내용 확인해 보고 당일 내로 반드시 연락준다고 합니다

>다음날이 되도록 연락없습니다 (3)



상담사 분들 하나 같이 반드시 혹은 꼭 연락드리겠다고 하시나

한분도 연락이 없습니다. 저는 깨닫습니다. 고객센터 일이 바쁘구나..

바쁜분들을 붙잡고 이야기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그들은 바쁩니다








바쁘신분들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이런 문의는 본사에다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10월7일에 신문고에 문의합니다

몇일 지나자 관할기관인 한국소비자원으로 이송됩니다.




민원이 정식으로 배정되는데 일주일이 걸리고

다시 해당 조정관에게 배당되고 해당사실을 

세븐일레븐에 통보하는데 4일이 걸립니다.




그리고 다시 그 민원이 기업내부에서 

해결되는데 한달이 걸립니다.

( 그거 해결하는데 한달이 걸려? )





이후 세븐 일레븐에서 전화가 와서 

이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미 해당 쿠폰의 기한은 저 멀리 지나갔기에

다른 방법으로 해결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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