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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면서 어르신들께서 다들 사료 값 나가서 어쩌냐

하는 말씀들 하셨지만 키워본 결과 사료값이 문제가 아니고

고양이 화장실 모래 가격이 문제였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게 이놈들...

똥 냄새가 그냥 사람 똥 냄새랑 맞먹네?


볼일 보고 모래를 덮었던건

지들도 냄새를 못 견뎌서 그러는건가..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음의 물품을 구입했다

바로 사람 화장실을 쓰게 해준다는 나비누기 키트...


맨처음 개발한 집사 의 고양이 이름이 나비였나?








<< 쪽이 훈련 키트

>> 쪽이 나비누기





이래뵈도 "중고" 물품이다

고양이 카페에서 2만2천냥에 업어왔다






그냥 변기 커버인데 구멍을 내어놨을 뿐인 물건

재질도 조금 틀리긴 했는데 그래봤자... 변기 커버다






인터넷에 보면 저걸 어떻게 빼는지 몰라서

나사를 빼고 돌리고 하는데...


그냥 몸집이 비대하신 분께

볼일을 보면서 테크노 댄스를 추라고 해두면

저런 고정대 따윈... 그냥 분리 된다.







이제 이거 대신에 이걸 끼워 넣으면 끝..





완전히 고정된게 아니고 그냥 걸쳐 있을뿐이지만

볼일을 보면서 엉덩이 춤을 추지 않는한은

빠질일은 잘 없다..




실험해봤더니 고양이를 올려주면 볼일을 보긴 본다

( 보정기를 설치시 )


근데 문제는 얘가 화장실이란것을 " 뛰어올라가는 곳 "

이라는 인식이 없어서 화장실을 못 찾는듯 하다..

그러니까 우선 화장실이란곳이 높은데 있다는

훈련부터 해야 하는듯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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