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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한번 봐주시고 

부인 또는 여친들에게 말로만 그러지말라 하지마시고

한번 지켜보고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기본 에티켓입니다

제발 정말 제발 식당오시면

기본

기본 에티켓좀 지켜주심 안되겠습니까

기본 말입니다 기본 기본 기본

정해진 가격을 주고 정해진것을 받는다

세상 이치 아니겠습니까 ??

근데

맨날 애먹이게 카레 조금만주세요

감사합니다 해야지 배꼽인사 !!

싫습니다

배꼽인사 받기 싫고요

돈 많이벌고 싶습니다

게다가 아직 경제관념이 형성되지도 않았을 아이에게

어찌 구걸부터 가르치는건지

카레집에 와서 애들먹이게 공짜카레 내놓으라 하고

애들먹이게 공짜밥을 내놓으라 하고

애들먹이게 직원들이 먹을 김을 내놓으라 하고

애들먹이게 메뉴에 있지도않은

달걀후라이 서비스로 내놓으라하고

( 이 중에 한개라도 하심 안되는겁니다
서비스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거지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카레집에 가서 애들먹이게 카레 그냥 달라하고
설렁탕집에 가서 애들먹이게 설렁탕 국물을
그냥 달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후라이는 메뉴에 없습니다 손님 이라고말하면

근데 주방에서 후라이가 안되나요 ??

어찌 그리 뻔뻔하신지들 ;;

여긴 니들 친정집이 아니잖아 ;;

요즘 자꾸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니

정말로 여혐 생길것 같았습니다

그리하여 고심끝에 마련한 어린이용 식단

나름 고급 식당인데 3000 원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메인격으로 맵지않은 야채 카레라이스와

부드러운 오물렛이 서비스되며

이것 저것 신선한 과일 채소 외에

푸딩 디저트를 포함하고 있기땜에

구색도나오고 고급집니다

처음부터 마진을 바라고 만든 메뉴가 아니었기에

이왕 해주는거 쿨하고멋지게 라는 마음으로 욕심부렸고

최선을 다해 구성했습니다

솔직히 맘들이 엄청 감동할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적은돈으로 구걸안해도 되고 좋지않습니까 ??

근데

얼마전 공짜를 요구하는 손님이 오셨길래

얼른가서 엄청 맛있게 찍어놓은 사진을 보여드리며

저희 메뉴 보심 맛있는 어린이용 식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안내를했는데

??

표정으로 난색을 표하며

아뇨 주문말구요 그냥 카레하고 밥 조금만 주면 안되세요 ??

그러는데

뭐 ??

씨발 거지세요 ?? 그러고싶네요

조금의 부끄럼도없이 너무나도 당당한 거지근성이

정말이지 너무 역겨웠습니다

그리고 주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흰 키즈메뉴가 있기땜에 서비스는 어렵구요

게다가 인당 메뉴 주문하신것도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고객님 이라고하자

( 맘 2 명 애들 2 명와서 단품메뉴 2 개 주문함 )

아 됬어요 알았어요 알아서할께요

그러면서 위아래로 훑어보네요

한숨나오는거 꾹 참고 돌아서는데

분명하게 들었습니다

" 올 려 올 려 "

대체 이 나라에는 정의라는건 없습니까 ??

올리긴

뭘 올립니까

니년 시궁창 바닥까지 곤두박질친 뻔뻔한

쓰래기급 양심 수준이나 올리라고

하고 싶지만 참아야죠

근데 얼마후에 여자친구가 그러네요

해당신도시 카페에 진짜 글 올라왔다고

글 읽어보니 적어놓기를

서비스가 엉망이고 너무 매워가지고

애가 엉엉울고 자기도 혼났답니다

그리고 이 식당 맛집이라 블로그에 올라온거 다 광고같고

재방문 의사 놉

요러케 적어놨네요


??


그날 분명하게 기억하는데 애가 울긴커녕 실내 놀이터의

짐벌안에서 까르르르 웃으면서 잘만 놀았고

제가 서비스음식을 내주지않자

바로 앞에 빵집에서 카스테라를 사다줘서

온 홀안을 뛰어다니며 흘리면서 먹었으며

정말 단 한번도 울지않았는데

그리고 피크타임때 와서 음식 다 드시고

커피 엄청나게 리필하며 안가시길래

제가 직접가서 그릇 치워드릴까요 ?? 그랬더니

썩은표정으로 저희 일어나고 하심안되요 ??

그러셨고

한시간 정도 죽때리다 갔습니다

접시 치울때보니 바닥까지 싹 다 드셨고요

근데 맛없다고 소문내주시니

정말 참 기가 막힙니다

이 정도면 사기아닙니까 ??

다행히도 타지에서 오는 손님들이 많기땜에

막대한 영향은 없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약이올라 천불이 올라옵니다

왜 그리 못되 처먹었는지 ??

왜 그따위로 사는겁니까 ??

남편이 밖에나가면 애들이랑

구걸해서 얻어먹고 다니라고 남편이 시키는지 ??

아니 정해진 금액을 받고 정해진 음식을 준다는데

왜 식당을 모함하고 폄하하고 괴롭히는지 ??

김보성 형님이었으면 의리 !!!!!! 하고 죽빵을 날렸을껍니다

그리고 기물파손요

홀에 장식품이 많기땜에

애들 뛰면 졸졸 쫓아다님서

뛰면안되요 뛰면안되요 그러고

스푼으로 테이블을 내려쳐서 시끄럽게하고

소리지르고

울고

싸우고요

남의 테이블가서 빤히 쳐다보고있고

당신들 눈에는 귀여울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성가실 수 있다는걸

왜 생각을 안하는거죠 ??

결국 참다 참다

실례지만 조금만 주의 부탁드릴께요

그러는데

왜 맘들 표정은 우리들을 향해 안좋은겁니까

그리고 화분 뒤흔들어 자빠트려 난장판 만들어도

왜 맘들은 말로만 죄송하다하고

그 어떤 변상이나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거죠 ??

그 애가 제 애는 아니지 않습니까 ??

그 애가 자라나서 제게 효도한다나요 ??

왜 쌩판남에게 육아의 책임을 공유하려고 그러는지

어쩜 그리 뻔뻔할 수 있는겁니까

부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막말로 제가 육아땜에 힘들다고

님 집에 찾아가서 위로좀 부탁한다하면

시원하게 함 해줄껍니까 ??

아니잖아요

그래가지고요 열심히 일해가지고

돈 많이 벌어 좋은 차도 사고싶고

으리으리한 집도사고 해야하는데

왜 남의 가게 피크시간에 우르르 몰려와서

밥 다먹었으면서 자리 안비켜주고 한시간 이상 수다떨고

( 네 한시간동인 수다 떨수있습니다 후식도먹고 놀다 가셔야죠
근데 애들이건 어른이건 테이블을 차지했으면
음식을 시켜야죠 식당인데 ;; )

근데 성인들만 음식 시킨다음

애들것으로 공짜 음식 안내주면 눈흘기고

정말 왜 그리 못되게 구나요

대체 이 나라에 맘들은

뭐가 강제적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기본 매너 양심 뭐 그딴거는 없는겁니까


직원들 좀 일찍들 퇴근시키고

멸치에다 소주한잔 마시면서 적어봅니다

막 쏟아내니 맘은 좀 편해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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