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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사건 : 집안 수도가 터짐



아버지 : ( 어머니에게 ) 집에 수도가 터졌으니 고치게 100만원만 달라..

어머지 : 그런돈 없다 알아서 해결하라 

~~ 쏼라쏼라 ~~

어머니 : 집 팔아서 해결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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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아버지 왈 : 이사를 가야하는데 연락이 안되니 보는대로 연락바람

           나 : 엥 ? 뭔 이사... ( 문자보내본다 ) 

아버지 왈 : 답변없음

           나 : 뭐지... 어머니에게 연락해본다 

어머니 왈 : 이사는어디로간다든나한테는 연락이업다 너는 어떡케 열낙밭앗니

                 나는 전혀몰라 열낙안완어 집은 어떡케 하고 가는지도 모르고 지금너한테 열락받은게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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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아버지 왈 : 이사를 가야하는데 연락이 안되니 보는데로 연락바람 

쥔장 왈 : 제 핸드폰으로 길더라도 문자 보내시면 됩니다 통화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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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아버지께 연락해봄

아버지 왈 : 집안에 수도가 터져서 집을 팔고 이사를 가야겠다 수도를 고쳐야 한다

쥔장 왈 : 수도 고칠 100만원이 없어서 집을 팔아서 수도를 고쳐줘야 한다는 말인가요?

아버지 왈 : 그렇다

쥔장 왈 :제가 말씀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나요?

아버지 왈 :안된다 130만원이 넘어서 안된다.

쥔장 왈 : 제가 말씀드린건 그것만이 아닌데요 다른건 어디까지 진행하셨나요

아버지 왈 : 안되게 되어 있다 무조건 안되는거다

쥔장 왈 : 제가 말씀드린건 하실맘이 전혀 없다는 거네요? 

아버지 왈 : 원래 안되는거다 니 왜 연락안되냐

쥔장 왈 : 발신정지는 원래 걸고 있던거고 어머니가 수신금지 걸으라고해서 걸고 있습니다.

아버지 왈 : 어머니가 잘못알고 있는거다 어머니가 착각하는거다 니는 어머니가 맞다고 하니까 그렇게 믿어라

쥔장 왈 : 그냥 아버진 계속 그렇게 사실건가요? 제 도움은 필요없다는건가요?

아버지 왈 : 그렇다 계속 이렇게 살겠다 앞으로도 알아볼 생각 없다

쥔장 왈 : ... 언제 어디로 이사가실건가요? 그집은 어머니꺼 잖아요 어머니는 판다고 이야기 된거예요?

아버지 왈 : 어머니 불러서 도장찍으라고 할거다

쥔장 왈 : 어머니께선 찍어준대요? 그게 아버지께서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가요?

~ 쏼라 쏼라 ~

아버지 왈 : 내 고집 황소고집 ( 축약 )




어머니께 연락해봄

쥔장 왈 : 이러저더 하게 말하던데 어머니는 어쩌실건가요?

어머니 왈 : 나는 모르겠다 아버지가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줄 생각이다

쥔장 왈 : 그 집이 아무리 못해도 3,000만원은 나갈건데 100만원이 없어서 3천만짜리를 팔아야하는거네요?

쥔장 왈 : 잘 생각하셔야 해요 그 집은 어머니 노후예요 어머니께 100만원 달라고 했는데 안주니까 

쥔장 왈 : 어머니에게 3000만원을 가져가는거랑 동일한 상황인데요

어머니 왈 : 그럼 어쩌니... 100만원을 줘도 문제야 앞으로 얼마가 들어갈지 알수가 없어

어머니 왈 : 그냥 아버지 저대로 살게 냅두고 말아 도장 안찍어주면 쫒아올지도 몰라..



~ 쏼라 쏼라 ~



쥔장 왈 : 일단 지금 나온 최선의 제안은 아버질 일본으로 보내는건데요

일단 일본가면 집이 비니까 집에 세를 놓아서 세값을 받을수도 있구요 

일본은 복지가 우리보다 잘되어 있어서 보조금을 받을수 있다니까

그걸로 아버지 생활비는 될거예요 물론 동생이 힘들어지겠지만

동생은 ok 한적있고 아버지는 집안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간다고 했구요  ( 근데 이사는 어떻게 가? )

어머니 왈 : 그건 내가 반대한다 


~ 쏼라 쏼라 ~


어머니 문자 : 아빠하고 통화했니? 지금부터 그집은 네집이야 

너 하고 십은대로 아빠한테 하렴 그렇케하려면 100만원은 네가 해결해야 될것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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