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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택배가 왔습니다

어? 분유네?

집에 아기도 없는데 왠 분유?






어딘가의 알지 못하는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는편인데요

이번 상품은 제 기억에 따르면 4등 상이 분유였고

500명에게 주는데 참가 당시에 700명쯤 응모한 상태

당첨확률을 생각해보니 괜찮을거 같아서 응모했었습니다.


예전에 분유를 한수저 먹었는데 꽤 맛있더라(?)

라는 기억이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아기가 아니고 어른이가 먹을려고 신청했던거죠




근데 10통이 왔네요?

우어어.. 4등 상이 아니고 2등쯤 당첨됐던거 였었나..?

기분좋게 분유는 전량 소진







그리고 몇일 뒤..

사은품 한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어? 사은품? 난.. " 구매 " 한적이 없잖아?

뭔가 좀 이상함을 느끼고 박스에 있는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니

" 이 번호는 핸드폰에서 걸수 없는 번호입니다 "


음... 인터넷 전화기로 전화를 하니..

" 이 번호는 해당기기에서 걸수 없는 번호입니다 "


뭐야? 전화번호는 왜 있는거야?




몇일 뒤에 왠 업체에서 전화가 왔네요


" 분유 못받으셨다고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


응?.. 

난 그 업체에 글남긴적 없습니다만...?

사은품은 뭐예요?

아니 그전에 전 구매한적이 없는걸요?

전 분유를 주는 이벤트에 참가했을뿐입니다



다시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하고 통화종료

.....


아마도 누군가와 택배가 바뀐모양

근데 택배 회사 실수는 아닌게

보내는 업체쪽에서 어떻게 뭔 실수를 했나

제 이름와 제 주소와 제 전화번호로 택배가 왔고

저는 제 이름이 써져 있으니 당연히 제껀줄 알고

마침 저는 그때 분유 주는 이벤트에 참가했었기에

분유가 왔을당시에는 저에겐 문제가 없는 상황





 

쓰지 않는 상품은 반송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아기에게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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