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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쯤..? 입안이 아퍼 병원에 다녀왔다.

사실 그전에 다녀왔어야 하지만 병원은 무서웠고 치과는 더욱 무서웠다

이빨이 아픈게 아니고 잇몸이 아프길래... 치과인가? 아니면 단지 감기가 심한걸까?

하다가 이비인후과가 좋다고 하는 말에 팔랑귀를 펄럭이며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 왜 이렇게 먼거야! )


의사선생님이 보더니... 입안에 전부 헐었어요... 헐..

매운거 먹지 말고 짠거 먹지 말고 뜨거운거 먹지 말란다

술 담배는 당연한것이고. 입안이 헐을때 그런거 먹으면

상처에다 고추가루에 소금 뿌리면 났겠어요? 하는데..



그래.. 입안이 헐었을때 친구들이 놀러와서

먹은게.. 방금 의사선생님이 먹지 말라던 그거다

한모씨가 해준 찌개에 유독 고추가루가 둥둥떠다니던게 생각났다.. 

아침에 친구들끼리 이거 고추가루가 반이네 하고 말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가 해준것은 전부 짜고 맵고 뜨거웠다

그러니까 입안에 조금 헐었을때 금지음식만 계속 먹은거다

분명 나 아프니까 먹지 말자고 해도 들을 애가 아닌데..

이 쐐이들 또 오면 안되는데.. 



당뇨소견이 있어서 이비인후과 찍고 내과를 가니까

이많큼만 먹고 저만큼만 먹고 하는데 통풍과 비슷했다

먹은 만큼 내 몸이 소화를 못시키고 있다는 이야기

결론은 적게 먹으라는거다.



음... 아마도 자취를 시작했으니 적게 먹을거다.

나 혼자 있으면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다.

매일밤 파티!~ 를 하고 있으니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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