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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하는 프로기사들중 최강 " 인 이세돌 9단과 슈퍼컴퓨터인 알파고의 

대결은 이미 5판 3선승으로 알파고가 3승을 가져갔습니다.




체스는 이미 컴퓨터가 인간을 뛰어넘은지 오래되었지만

경우의 수가 안드로메다 급인 바둑은 아직까지

컴퓨터가 인간을 이긴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컴퓨터는 마침내 인간을 뛰어넘는군요



이세돌이였기에 알파고의 강함이 이슈가 됐을거라 봅니다

일반 바둑으로 3초에 1판을 둘수 있고

초당 10만개의 경우의 수를 찾을수 있는 슈퍼컴퓨터인데도

이세돌의 수를 방어하는데 5분이상 수를 찾아야 하게 만드는 이세돌9단




분명 두는 사람 보다 옆에서 보는 사람이 잘보이는건 당연한데

이세돌9단과 알파고가 생각지도 않는 곳에 둘때 마다

해설하는 프로기사들이 


" 어어. 실수예요! "


라고 했었지만 1~2수가 지나면서 그게 실수가 아닌


" 신의 한수 "


로 평가하는등 해설자들이 바둑 두는걸 따라가질 못하고 있는 판국

알파고의 실수라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보면 최선의 선택이였다는 이야기

해설자들이 아쉬웠다면서 이렇게 두면 좋았을거라고 가상해서 두는데

놓다보니 " 어..이건 알파고가 어떻게 둬도 견고하네요.. "


이세돌과 알파고는 이미 수계산을 끝내고 두는 수였지만

옆에서 그걸 바라보는 프로기사들은 워낙 수준차이가 크니

거기에 왜 두었는지 해설하면서도 모르는 판국


2국에서 알파고는

초반 우하귀에 정석을 놓다가 손을 빼고 상변에 포석을 깔면서

우하귀에 교관 , 자하귀에 움직임과 우변에 어깨를 짚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는 통념을 달리했습니다.



인간이라면 " 왜 거기에 두었습니까? "

라고 물어나 볼수 있지... 이건 프로그램이니


통상적인 개념을 벗어난 수는 알파고의 실수

라고 보이지만 결과로 보면 승리를 이끌어냈던 신의 한수





인간과 다르게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고

심리전이란게 없으며 ( 감정이 없으니 )





아마 이 싸움으로 알파고가 두었던 실수라 생각했단 그 수들이

바둑계에서 새로운 정석을 제시하고 나아가 바둑계의 발전이 있으라고 봅니다.


알파고는 돈주고도 살수 없는 1200개 이상의 최고급 cpu 와 600장의 그래픽 카드로 이루어진 컴퓨터입니다

이세돌과의 바둑 1개의 수를 두기 위해서 사용했던 능력은 수백만원대 컴퓨터 5000 대를 동시에 돌려서

계산된 수 이며 데이터의 속도를 위해서 100G ( 일반 가정집의 100배 ) 의 속도의 인터넷망을

사용하고 딥러닝이라는 방법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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