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사망

오늘 한시간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져오는데 혁신적이였고

금융실명제 하나회 해체등의 일을 이끌어 갔으나

하필 말년에 IMF 를 신청했기에 국민에게는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닌 대통령인거 같다

사실 내가 기억하는 가장 겪은 처음의 대통령이 김영삼 대통령

그전의 노태우나 전두환 대통령은 

내가 10살 이전에 대통령을 해드셨기에 기억에 없다.

학교를 쫄래쫄래 다닐 11살때 김영상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드디어 문민정부가 들어서고 국민의 정부가 어쩌고 하는 내용의 교육을

학교에서 한게 있다.. 그때 처음으로 [ 대통령 각하 ] 가 아닌 [ 대통령 할아버지 ] 로

호칭을 바꾸어 부르도록 했기에 기억이 선명하게 머리에 있다.

사실 김영삼 대통령이 젊었을때 민주주의 투사였던것과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야당에서 여당으로 옮겨서

배신자의 이미지가 있다던지 하는 내용은 어릴적이라

패스

업적을 보니 

금융실명제 실시

하나회 해체

5공 책임자 처벌

광주민주화 운동 진상규정

조선총독부 철거

현 정부에 비교했을때 정말 굵직 굵직하고

제대로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을 많이 진행한것을 볼수 있다

사실 이 대통령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는 이 대통령에 원한이 없지만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김영삼 대통령을 싫어 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업적중 하나가 학교주변 500m 이내에 유해업소 ( 숙박업소, 전자오락실, 당구장, 노래방) 

를 금지하는 법안을 진행하였는데 그때 당시 아버님은 노래방을 운영하고 계셨고 그로 인해서 타격을 받았다

문제는 경찰..

이미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세워진 노래방은 어찔수가 없었다

단, 주기적으로 경찰이 찾아와서 노래방을 운영하고 잇던 아버님께 돈을 뜯어 갔다고 했다

조직폭력배가 상남급 혹은 보호비 명목으로 노점상에게 뜯어가는것과 마찬가지

단지 뜯어가는 놈들이 조폭이냐.. 경찰이냐만 다를 뿐이지

결국은 똑같은 성질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힘좀 쓴다는 형님들이

뜯어가는건 똑같다.. 정부 소속이냐 조폭 소속이냐 만 다를뿐이지..

거기에 말년에 IMF 와 외환위기라는 문제를 국민에게 던져줌으로서

처음에는 좋았으나 나중에 나라를 말아먹은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10년 보다는 잘햇다고 인정할수 밖에 없다. 

사망하기 전 사진...

지병으로 돌아가신듯 한데..

에휴...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