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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그나 님이 나눔해주신 영화 " 안시성 " 을 보러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많았고 지금같이 시간이 널널할때 여러가질 배우고 즐기고 싶었으나


현실은 집에서 주구장창 게임만 하고 있네요...





제가 극장에서 본 마지막영화는 "어벤져스 : 울트론 " 으로... 2015년도 작이네요...


그러니까 3년만에 다시 극장을 찾았습니다.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 오 역시!!!! "







뭐가 재밌는지 전혀 모르기에 그냥 인기순위로 내림차순으로 골랐고 


현재 극장에 걸려 있는 영화중 제일 인기 가 있었던것이  " 안시성 " 이였습니다.








안시성 전투에서 대해서는 그래... 유명한 전투지... 


그러나 학교 라는걸 다녀본지 20년이 되가려는 머리속에서는


연개소문 , 양만춘 등..  을 교과서에서 본거 같은 기억만이 남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토성을 쌓아올리는걸 보고


" 어? 저 전략이 저때 나왔던 전략인가? "



하고 나무 위키를 뒤져보니 양만춘 장군이라는 이름 석자는..


허구의 이름이라는 내용이 나오네요..


영화에서는 연개소문에 지시에 대항하는... 


즉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듯한 인물로 그려지나


실제로 삼국사기를 서술할때만 해도 안시성 성주의 이름은 


조선인들은 전혀 알지 못했고 단지 안시성주 라고만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양만춘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오느냐?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의 어느 소설책에서 " 양만춘 " 이라는 이름이 등장하고


중국에서 양만춘이라고 적은걸 보고 한국에서도 그제서야 양만춘의 이름을 안것인데


이 양만춘이 서술된책은 " 공상소설 " 즉... 양만춘이 진짜 이름인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고


그렇게 기록된 자료가 지금까지 내려와서 교과서에서 까지 " 양만춘 " 으로 등장합니다.


뭐야??? 이건....











전투 스토리 자체는 역사책에 기술된 그대로 진행됩니다


토성을 쌓고 토성을 무너뜨리고 그 토성을 점거하는 스토리는 역사책에 기술되어 있더군요


더불어 당태종이 화가 나서 부복애 라는 장수를 죽이는게... 이것도 역사책에 있네요..


토성이 왜 무너졌는가에 대한건 없는 걸 보니 대충 그럴것이다... 해서 때려 넣은거 같네요






다만 뜬금없이 등장하는 신녀... 와 AOA 설현..... 


처음에 신녀라는 여인이 등장하고 양만춘과 혼인의 약속을 했다는 설정에


뭔가 전투중에 싹트는 사랑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그런거 일절 없음...


( 한게 없음... 쟤 왜 머하러 등장했지? )





드라마 라면 전투는 뒷전이고 신파극을 찍겠지만


아무래도 역사 사실과 끼워 맞추려니 그냥 남자들만 나오면 칙칙하니까....


하고 등장했다가 이미 정해져 있는 스토리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하고 


그냥 스크린 을 화사하게...  ???  














덕분에 3년만에 영화 관람 재밌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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