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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가전 매장에서 일했는데 당시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송이 공존하고 있는 시대였고

판매사들이 앞으로는 디지털 방송을 봐야 한다고 HD TV 를 팔고 있었습니다


( 당시에 Full HD 는 7000만원의 고가여서 제대로 보급이 되질 않았음 )


Full HD 가 나오기 전임에도 UHD 의 계획 및 향후 TV 의 해상도는 이미 계획이 되고 있었고

몇년앞에 뭐가 나오고 뭐가 나오는 계획이 잡혀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full HD 가 무색하게 울트라HD ( 4K ) 가 보급화 되었는데...

오늘 신기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파는 UHD 는 모두 유럽규격인 DVB-T2 를 채택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 DVB-T2 규격으로 방송할걸 대비해서 만들었다고 보면 되겠지요?

울트라 HD 는 앞으로 10년후에 방송한다고 합니다만...


10년후에 방송할 UHD 의 규격인 미국방식인 ATSC3.0 방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여러분들이 매장에 가서 향후 UHD 방송을 대비하기 위해서

조금더 비싼 돈을 주고 UHD 를 사신다면... 그건 UHD 가 맞긴하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나올 UHD 방송이 나오진 않는다는 말입니다. 뭐야? 이건?


그리고 이미 300만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5천만명인데.. 4인 가족으로 친다고 하면

 필요 수량인 1250만대중 이미 300만대를 팔았는데

이미 판 300만대는?




... 셋톱 박스를 따로 사야 한다

( 어이.. )


그나마 출시 계획도 없다...

( 야이... )



거기다!

UHD 방송을 시작하고 4년후에는 2배의 화질인 8K 방송이 나올예정이다.

자자.. 놀라긴 이르다



이 UHD 는 화질이 뛰어난 만큼 인터넷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원할하게 방송을 보기 위해서는 필히 100M 이상의 인터넷 속도가 필요한데

사물인터넷 자체가 집안의 모든 인터넷 속도를 공유하기 때문에

( 밥솥/냉장고/에어컨도 인터넷이 된다.. )


자녀분이 인터넷에서 뭔가를 열심히 다운받으면

TV 화면이 끊기는 (?) 고시대적의 일도 벌어질 예정이다

그러니까 100M 이상.. 즉 기가 인터넷이 필수라는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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