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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초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성인의 남성이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

 목에 흉기를 대고 인질극이 벌어졌던 것



이 남성은 군복무중에 환각증으로

복무 부적격으로 조기 제대 하였고

이후에도 치료를 받아왔었다


 군복무 하기 전에 진료받았던 기록이 있어

보훈 대상에서 탈락하엿다는 통지서를 받고


“‘학교로 들어가서 학생을 잡아 세상과 투쟁하라. 스스로 무장하라"


라는 천상의 소리를 듣고 

인질극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평소의 환각증 증세와 대한민국의

군 복무의 절묘한 하모니 결과다




범인은 경찰이 넘긴 물을 먹다가 

간질 증상으로 인해서 체포되었다








범인인 졸업증명서를 떼러왔다는 말로 학교를 들어갔는데

 학교보안관이 신분증 확인등의 절차가 없었다고 보도되었다


이 과정에서 방배초 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교장과 교감이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인질범을 설득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아무런 제제도 하지 않는 학교보안관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





문제는 이 일이 벌어질때 학교에는 교장도 없었고 교감도 없었다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했다고 발표한 것이다




여기서 바로 욕먹었던 그 학교보안관이 등장한다

실제 범인과 설득에 나선건 그 학교보안관이며

신분증 검사가 없었다고 하지만 CCTV에는 신분증

검사를 하는 장면을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64세의 할아버지지만 소말리아와 이라크 전쟁에 대령으로 파견 복무기록이

있고 전쟁기념관에 유니폼이 있을 정도의 엘리트 퇴역군인이였던것

다만 근무일지에 방문인의 기록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을의 입장에선

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지도 않았던 교장이 한일로 위장하려 했던것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는다

실제 범행을 저지르려고 한다면

신분증 검사따윈 아무 필요가 없다

신분증 검사를 하고 들어가면 되는거고

그 이후에 범행을 한다면..?

어떻게 막을건데?


거기다 이미 이 사건은 절차대로 신분증 확인을 했다

단지 근무일지에 기록을 안했다 뿐이다





이후에 벌어진 사건으로 학부모 회의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보안관을 근력이 있는 사람으로

교체 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학교 보안관이라면

거의 수위정도의 인식인데다 그 급여로 일할 젊은 사람은 없다


정작 필요로 한다지만 그걸 니가 할래? 라고 한다면 나는 말고

누군가... 이 적은 돈을 받고 일할 사람을 찾는다면 그건 없다


결국 나이든 사람중에서 찾아야 한다면 퇴역군인인

현재 학교보완관보다 적절한 사람은 찾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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