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쓰려고 했는데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이짓도 귀찮다..
1200일 가까이 쓰고 있는 동생이 위대해보인다.
집에서 우대이율 및 통장 정리를 위한
열심히 은행간 계좌이체를 걸고 있었는데
친구가 프린터기가 안된다고 전화가 왔다
참고로 걸고 있던건 여기까지
KB증권 2.5% 500 (자동5건) - 웰컴 적금연계후 OK>KB로 5만원이체걸기(10일)
한국투자 3% - (50만이상이체-수수료면제조건) 한투<>OK 이체 50만이체걸기(14일)
웰컴 직장인 2.5% 500 (100만이상이체+CMS1건) 웰컴<>OK 100만이체걸기+카드1건(15일)
음... 드라이버 설치 못하는거군
근데 그 프린터기 아마 안쓴지.. 10년 되가지 않나?
그거 설치가 문제가 아니라 잉크가 굳어서 못쓸텐데?
일단 되더라도 잉크가 굳었으니라 판단하고 출발
버스 1정거장 거리다 보니 가까워서 이런점에서는 좋군
가보니 더 큰 문제는 노트북 인터넷을 핸드폰 핫스팟으로 쓰고 있는데
40M짜리 프린터 드라이버만 장장 3시간동안 받았다 ㅡ,.ㅡ;;;
분명 어제는 빨랐는데? 찾아보니 일일 용량이 다 쓰면 3M 로 제한걸린다더라
라면을 하나 잡숴주고..
드뎌 프린터기 설치 완료!
....역시나 잉크가 굳었다
예전에 프린터기를 줄때
리필잉크 500ml 정도와
주사기 와 리필도구를 모두 줬었는데..
음.. 아마도 카트리지는 전부... 굳은거 같다
결국.. 주민센터가면 어쩌다..
프린터기가 있을거야 라는
근거 없는 믿음으로 주민센터로 출발
그러나 주민센터 민원 PC 는 관리되지 않고 있었다
인터넷 연결은 안되고 있었고.. 토렌토까지 깔려 있었다
관리자 급으로 보이시는 분의 배려로 목적물은 프린트 완료
(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아저씨의 대학입학원서 )
은퇴해도 될거 같은 나이에 대학을 들어가겠다는 친구를
..... 부러워 해야 하는거야? 놀려야 되는거야?
목적없이 빈둥거리고 있는 나보단 나으니까 존경해 줘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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