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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강낭콩 미숫가루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미숫가루

커서 생각해보면 과연 미숫가루...

그 미수라는 것은 무엇인가?


어원을 찾아보면 미시 가루가 원래 명칭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미숫가루로 변형됐고

사전에도 미숫가루로 등록되어 있다


쌀과 보리를 말리고 볶아서 가루를 낸것인데

이렇게 된다면 그냥 밥의 또다른 형태변환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으니

흰 강낭콩 미숫가루



본래 보리와 쌀로 만들었으나 콩으로 만들었고

흰 강낭콩으로 만들었기에 이 미숫가루는

갈색이 아닌 흰색이 되겠다







라면의 국물은 빨개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이경규 아저씨가 꼬꼬면으로 흰 국물도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알렸듯이

이 흰 미숫가루도 일단 음미를 개볼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일단 이 물건을 찾으려고 알아보니 이 물건이

 흔하지 않는 물건이다 보니 비타비타 라는 앱에서

이 레어탬인 흰강낭콩 미숫가루를 구매할수 있는데...






받고 나서 보니 이건 왠 깡통인가..

전통의 미숫가루서 조차 외국어가 써 있어야 할까?

크게 보이는건 아무래도 화이프푸드 시대라는 글귀

그렇게 우리집 찬장은 대 화이프푸드 시대를 맞이한다









약간의 노르스름 할까 말까한 미숫가루를

큰 한수푼을 덜고 우유나 물을 넣고 휘휘 저으면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그 미숫가루의

맛이 난다..이제는 커서 그리고 어릴적에 지내던

집이라는 곳을 갈수 없게된 대한민국의 청년근로자









그들이 음미해볼수 있는 어릴적의 추척의 음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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