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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골목식당이 촬영중이라고 하길래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시장 끝에 위치해 있길래 쭉 걸어갔는데 안보입니다

여기가 아닌가? 하고 한참 둘러보았는데 한참 주변을 본후에야.. 찾을수 있었습니다


아.. 여기가 시장 끝이 아니였어?

제가 그동안 시장이라고 생각했던 

그 옆으로도 시장이더군요 ( 몰랐었어.. )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지도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잘 보시면 왼편에 있는 거리의 이름은 공구거리이며

청년구단의 거리 이름은 한복거리입니다.


그러니까 오른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여러 농산물을 파는 그런 전통시장이고

옆은 공구전문점과 한복전문점이 엄청나게 많은 전문시장입니다.

아마도 공구 혹은 한복 분야에서는 초 거대 시장일거라 생각합니다만

우리가 공구를 살일이 있거나 한복을 살일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정확히 살 품목이 정해져 있고 전문성이 있기에 가격을 아예 모르거나

가격을 아주 잘 알고 있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여러집을 다니면서 배추사고 대파사고 감자사고..

가 아닌  " 몽키스패너 주세요 " 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목적한 물건을 딱 산후에 딴데 들릴 일이 없어요

바로 집에 갑니다. 혹은 공구 산후에 일터로 돌아가겠죠

 청년구단은 커녕 그냥 음식점에도 들릴이유가 없는겁니다.






혹 시간이 널널해서 구경한다고 해도 공구를 살거 같은 근육 상남자 아저씨가 

한복을 구경할일이 없죠? 마찬가지로 한복을 사는 여성이 공구를 구경안합니다.


목적을 달성한후에 무언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고 한다면 어디로 갈까요?

은행동 ( 대전사람이 시내라고 부르는곳 ) 으로 건너뛰거나 오른쪽 시장으로 갑니다. 

공구 혹은 한복이라는 정확한 목적이 있는 이상 오래 있을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유동인구가 적을수 밖에 없어요




거기다  한복 거리에 건물 전체가 한복집인 건물 위층에 위치




















저녁시간에 맞추어서 찾아갔는데.. 문이.. 문이 ㅠㅠㅠ

하단에 보니까 옆으로 돌아 오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돌아갔더니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9월7일 부터 영업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달려 있습니다

( 코팅이라도 좀 하지... 제작비가 그렇게 없었을까.. )

혹시 가실 의양이 있으신분들은 저처럼 헛걸음 하지 마세요






일단 왔으니 구경이라도 해야 겠다 해서 올라갔는데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더군요 

9월8일 저녁6~8시까지 행사가 있나 봅니다.

TV까지 나왔으니 흥할테고 흥겨운걸 즐기시는분은

7일부터 영업 가능하니 기왕이면 행사가 있는

8일저녁에 가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현재 영업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라 손님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갔었을때는 초밥집 사장님과 버거집 커플만 남아서 뭔가를 하고 있더군요

아마 백종원이 내준 숙제나 아니면 뭔가 새 메뉴를 개발하고 있던거 같습니다



 









방송에서는 건물 중앙으로 계단타고 올라갔지만

전체적으로 봐선 건물 외곽으로 올라 가는 길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길이 더 크고 잘되어 있습니다. 청년구단이라는

주황색의 큰 안내문도 세워져 있구 계단도 뭔가 쉼터나

까페가 있을거 같은 분위기 예요









다만 청년구단 이라고만 표기하지말고

청년구단(푸드코트) 등이라고 표기 했어야 할거 같습니다.

방송을 봐서야 여기가 음식점인걸 알지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청년구단이라는 말과 음식점을 연관하긴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사진인거 같은데

방송시즌이 9월달이라는걸 생각했을때 아마도

다음 방문할때는 이러하게 꾸며 놨을거같습니다.













다만 올라가는 길에 많은 양의 폐기물 봉투가 있길래

골목식당 때문에 새로 가게를 리뉴얼 하나.. 싶었는데

방송을 보니까 방송에도 흰색 봉투 (폐기물) 가

 잔뜩 있는걸 봐선 이걸 왜 안 치우고 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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