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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는 다들 당장 업체에 항의해서 " 그 배달대행을 짤라 "

해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들 하시는분 많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우선 이런 상황이 되면 업체에서는 배달대행 업체에 클레임을 겁니다.

그러면 배달대행 업체에서는 그 라이더를 혼내고 배상하게 하게 하지 않습니다

라이더도 사장이고 업체도 사장입니다. 개인 사업자거든요

배달대행에서 뭐라고 하면 라이더는

 

" 아 좆같네 그거 빼먹었다고 ... "

 

하고 그 업체에서 자신에게 콜이 안들어오게 차단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업체에서 라이더를 짜르는게 아니라

라이더가 업체를 짜릅니다. 완전 반대예요

 

업체 입장에서는 고객도 갑이고 라이더도 갑입니다

사실 이미 일어난 사건때문에 학을 떼고 다시는 안시킬 고객보다

라이더가 더 갑이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안 그러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거기에 이 배달대행이라는게 건달이나 양아치가 몰릴수 밖에 없는 직종입니다.

그들은 또 건달이라는 특성상 의리(?) 라는게 있어서 단체로 업체를 거부합니다.

 

 

예전에는 업체마다 배달부를 두고 일을 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배달만 담당하는 업체가 생겨나게 되었고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직원에게 최소한의 안전도 보험들어줄수 밖에 

없는 신규업체 및 배달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려는 업체의 이해관계에서

이러한 배달대행이 지금과 같이 유지 됩니다.

 

 

근데 배달대행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배달대행용 보험은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거기에 제대로 도로교통법을 지키고 배달하면 시간당 3집정도가 한계

이걸 제대로 유지하고 해보면 수치타산이 맞지 않는 현실..

편의점 알바를 하고 말지...

 

 

즉 일반보험만 들면서 과속을 밥먹듯이 하면서 하지 않으면

배달대행으로 밥벌이로 할수 있는 수익을 뽑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조건으로 일을 하겠다는 사람이 모이고 그들중에 남게 되는건

부업형식으로 뛰어든 직장인들은 얼마 못가서 떨어져 나가게 되고

정상취업이 불가능한 전과자나 건달 양아치들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물론 라이더 자체가 취미인분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배달비를 높여서 해결하자는 말이 있을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배달비를 높이면 더욱 과속을 해서 한탕하려는 사람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면 서비스 질이 나아진다 라는 논리에 올리지만 여전한게 그 반증이고

의대정원을 늘리고 수가 인상을 외치지만 배출해봐야 외상외과등 필요한곳에 인력이

몰리지 않고 여전히 성형등 돈 되는곳에 몰리는 현상과 똑같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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