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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 종합소득세 신고는 조금 오래 걸렸다

이유는  당담자가 " 조회되지 않는 내역은 빼고 할게요"

라서 해서 당연히 내역이 빠졌는줄 알았다


금액이 나중에 이상함을 느끼고 몇번 돌려보다가

당최 맞지가 않으니 한화면에는 원천징수 영수증을

띄워놓고 일일이 대조해보니까.. .. 일부는 신고하고

일부는 신고하지 않았다..  뭐야 이거 ㅠ,.ㅠ







매년 연말정산 사이트에서 누락되는 항목은

[ 기부금 ]  과 [ 의료비 ]  두가지 항목이다


작년에도 누락되었고 재작년에도 누락되었지만

여전히 국세청을 고칠 생각이 없는듯 하다


저의 경우 매년 정치 기부금을 일부러 발생시키고 있는데

국회의원에게 말하면 자기네들은 영수증 발급의무는 있는데

국세청에 그걸 신고할 의무는 없다고 답변한다.. 


그러니까 신고 하나 누락하면 벌벌 떠는 영세업자들은 국세청이 무서운데

법을 잘 지켜야 하는 국회의원들은 국세청에 신고할 아무런 의무도 없고

국세청은 국회의원들이 신고하지 않는데도 아무런 제제를 할 방도가 없다

헬조선 다운 현실이다









일단 홈텍스에 들어간다

https://www.hometax.go.kr




일반 신고서에 정기신고를 누르고 해당신고 내역을 입력한다

나의 경우 사업소득 , 근로소득 , 기타소득이 존재한다






94로 시작하는 업종코드는 따로 사업자 등록번호를 안쳐도 된다고 합니다.

주로 신고 하는 코드는 940909

업종코드만 넣어주고 기장의무에 간편장부대상자 신고유형에 단순경비율로 선택하고 등록하기

매번 할때마다 기존경비율 단순경비율 헷갈리지만 단순경비율이 효율이 좋은 쪽이다








여기서 스킬이 하나 발생되는데

[ 사업소득 ] 은 100원이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할대상인데

기타소득은 300만원까지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그런 소득이다



근데 난 한다

왜냐하면 기타소득은 소득세로 22%를 떼는데..

( 경품에서 제세공과금 22% 뗀다고 하는 그 소리임 )


종합소득으로 신고하게 되면 근로소득이랑 합산되어

근로소득인 16.5% 와 통합된다


22% -  16.5% =  ??? %

여기에 해당하는 금액이 되돌아 오는것이다.


더불어서 세금을 뗀 기타소득은 신고하고

세금을 떼지 않은 기타소득은 합산신고 하지 않는다

이걸 합산신고하면 안냈던 세금이 추가로 징수된다


얼마냐구?..  300원 정도




신고 자체는 10분도 안걸린다

신고에 시간이 걸리는게 아니고 엑티브 X 깔고

아무래도 세금이다 보니 허투루 넘길수 없어

일부러 꼼꼼히 확인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이미 했던 신고를 그냥 확인 확인 버튼만 클릭해 대는게

전부이며 누락됐던 영수증 ( 주로 정치자금 ) 을 추가하는게 

전부이기 때문...  이렇게 신고를 마치게 되면 약 10만원정도의

세금을 돌려받을수 있다


그 이전에 연말정산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던 사람의 경우

몇천만원 돌려받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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